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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레아는 서쪽으로는 수단, 남쪽으로는 에티오피아, 북동쪽으로는 홍해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에리트레아 고원의 고지대, 그레이트 리프트 계곡, 홍해를 따라 펼쳐진 긴 해안선 등 다양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총 면적은 약 117,600 제곱킬로미터(45,406 제곱마일)입니다.
에리트레아의 수도는 중앙 고원 지대에 위치한 아스마라입니다. 아스마라는 잘 보존된 이탈리아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활기찬 문화 현장으로 유명합니다. 에리트레아의 다른 주요 도시로는 홍해의 유서 깊은 항구 도시인 마사와와 전통 시장과 고대 유적지로 유명한 케렌이 있습니다.
에리트레아의 인구는 약 530만 명입니다(2021년 기준). 에리트레아는 티그리니아, 티그레, 사호, 쿠나마, 아파르 등 여러 민족으로 구성된 인종적으로 다양한 국가입니다. 에리트레아의 공식 언어는 티그리니아어, 아랍어, 영어입니다. 티그리니아어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에리트레아의 경제 상황은
이 나라는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국내 대부분의 산업과 기업이 국영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사실상 일당독재 국가의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국민들은 농업과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유통시스템도 낮은 수준이라 소비와 공급 및 가격 안정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국제적으로도 경제제재와 무역제한 정책 등으로 인해 성장 가능성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리트레아와 이어티오피아는 국경 간 교류 및 무역을 금지하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상당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에리트레아는 다양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적절한 인프라와 기술, 투자 부족으로 인해 경제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제반 조건을 개선하고 국내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에리트레아의 경제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리트레아는 자원과 주요산업
에리트레아에는 다량의 석탄이 존재합니다. 이를 통해 가정용 및 산업용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대량의 금 광석, 철광석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및 해외 등으로 수출산업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부 천연가스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주요산업으는 대체로 농업과 광업 산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가축 사육과 감자, 사탕수수 등의 농업 생산이 주요하게 이루어지며, 광산 산업도 규모가 크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에리트레아 정부는 건설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인프라 개발과 리조트 개발 등을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산업에 맞춰서 기타 산업 분야의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에리트레아 날씨와 기후는?
열대사막기후: 해안 지역과 동부 국경 지역을 아우르는 이곳은 매우 덥고 건조합니다. 평균 기온은 30°C 이상이고, 강수량이 매우 적습니다. 국가 동부를 따라 크게 확장되어 있으며, 사막 생태계와 가장 비슷한 기후를 보여줍니다.
스텝 기후: 서부와 남부 지역 중앙고를 아우르고 있는 스텝 행 기후 지역은 열대 건조 기후로 분류됩니다. 이 지역은 일년 동안 비가 비교적 더 많이 내리며, 평균 기온이 사막기후 지역보다는 낮습니다.
건조기후: 대체로 적절한 온도와 강수량을 유지하며 토질과 작물에 더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스마라 수도가 이 지역에 위치합니다. 이 지역은 낮은 일교차와 적당한 강수량을 지니고 있는 지역입니다.
에리트레아 내전
1961년부터 1991년까지 약 30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당시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는 이탈리아의 식민지였으며, 이탈리아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후, 연합국에게 통제권이 넘어갔습니다. 1952년, 연합국 결정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가 연방 관계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형성된 연방 관계가 부당했다고 생각한 에리트레아 당국은 에티오피아와의 독립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1961년, 에리트레아의 독립용사들이 무장 경기를 시작하여 에리트레아 내전이 발발하게 됩니다. 이후 이 내전은 스리랑카 내전, 아랍-이스라엘 전쟁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긴 내전중 하나입니다.
내전 중 에리트레아 해방 전선 (EPLF)과 에리트레아 인민해방 전선 (EPLF)이라는 두 가지 주요 독립 전쟁이 활동했습니다. 내전 기간 동안 여러 모략으로 인한 국제 정치적 공백, 경제 체계 붕괴 등의 사회적 불착이 발생했습니다.
내전이 수년 동안 이어진 후 1991년, 에리트레아 해방 전선(EPLF)이 에티오피아 군에게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 결과,1993년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자치권을 창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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